{926년, 거란에 의해 발해의 수도 상경용천부가 함락되고 만다. 그후 거란인들은 그 땅에 동쪽의 거란이라는 뜻으로 동란국을 세운다. 그러나 살아남은 발해의 신하들과 모든 백성들은 각지에서 국토수복을 위한 투쟁을 아주 격렬하게 전개하고 있었다.}

 

926년, 발해. 거란의 침입에 의하여 왕자 모두가 암살된 발해는 나라가 멸망하는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제 발해의 마지막 희망은 어릴 적 정쟁에 휘말리는 바람에 쫓겨났던 왕자 '대정현'(이서진)뿐. 이에 당대 최고의 절대 고수 '연소하'(윤소이)가 마지막 왕자를 구해야 하는 아주 중대한 임무를 부여 받는다. '연소하'는 어릴 적부터 군영에서 자라 발해 최고의 무사로 손꼽히는 여무장이다.

 

그녀는 발해의 운명을 되돌릴 마지막 희망, '대정현'을 지키기 위하여 무영검을 든다..

신고
Posted by ¤$¤

 

 

꿈이 없는 남자 팟은 새로운 꿈을 찾아 방콕으로 향한다. 도시에 가면 엉덩이에 꼬리가 날 거라는 할머니의 경고도 무시한 채. 방콕의 통조림 공장에서 일하는 팟. 그러던 어느 날 손가락을 잃어버린 팟은 겨우 손가락을 찾아 붙이고, 통조림 공장을 그만둔다.

 

대기업의 경비로 취직하는 팟. 팟은 그곳에서 뭔지모를 하얀 책을 가지고 다니는 청소부 아가씨 진을 만나게 된다.

 

진을 본 순간, 사랑에 빠지는 팟. 팟은 그녀를 집에 바래다 주기 위하여 이번엔 택시기사가 된다. 하지만 하얀 책을 읽을 수 있는 날, 자신의 꿈이 이뤄질수 있을거라 믿는 진은 팟보다 환경운동가 피터에게 더 관심이 많다. 피터와 함께 환경운동가가 되는 진.

 

그녀의 집 앞은 그녀와 팟이 모은 플라스틱 병들로 가득차 산을 이룬다. 플라스틱 산 위에서 매일매일 진을 기다리는 팟. 꿈을 찾아 떠나버린 진은 팟을 만나기 위해 그곳에 다시 올 수 있을까?

신고
Posted by ¤$¤

 

 

개인전시회를 준비하며 어느 광장에서 초상화를 그리는 화가 혜영(전지현). 낯선 도시 암스테르담에서 그녀를 지탱해주는 것은 바로 첫사랑의 추억뿐이었다. 얼굴도 보지 못한, 하지만 가장 아름다운 설레임을 주었던 그에게 혜영은 데이지 꽃 그림을 선사하였고, 마치 그에 대한 답장처럼 데이지 화분이 매일 배달되고 있다. 그러던 중 항상 같은 시간 초상화를 그리러 오는 남자가 있다. 오묘한 느낌을 받는 혜영....

 

그는 국제경찰 정우. 단지 임무수행 중 혜영에게 접근했을 뿐이다. 하지만, 만남이 이어지면서 정우 역시 해맑고 순수한 혜영에게 마음을 사로잡힌다. 그녀가 기다리던 사람이 자신이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그녀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앞서 사실을 말하지 못한다.

 

혜영이 기다리던, 그러나 혜영과 정우의 사랑을 그저 고통스럽게 지켜볼 수 밖에 없는 남자 박의(정우성). 사랑이란 감정을 가져선 안되는 킬러 신분때문에 그녀에게 신분을 숨길 수 밖에 없는 박의는, 그들의 행복한 모습을 씁쓸하게 바라본다. 하지만, 너무 아픈 사랑은 쉽게 접어지지 않는데...

신고
Posted by ¤$¤